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사의 기운을 받아 새해는 대학 자율화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학의 혁신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대학이 주도적으로 교육과 연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율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 증가, 고물가, 16년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해 재정부담은 가중돼 교육환경은 열악하고, 이는 곧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AI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 대학도 AI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과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융합역량을 갖춘 AI 시대의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주요 선진국에서도 교육 환경 개선, 국가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내년도 등록금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년은 대학 자율화를 회복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등록금 자율화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방안과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 대학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충실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고 대학 본연의 소임을 충실히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립대학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