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협의회 동정

협의회 소식협의회 동정

[조선일보] '16년 동결에 재정난' 서강대 이어 국민대도 등록금 올린다

관리자 2025-01-15

서강대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4.85% 인상하기로 한데 이어 국민대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연세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도 등록금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 16년간 정부 정책 때문에 등록금을 동결해온 대학들이 더이상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민대는 지난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을 4.9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대 관계자는 “학생들도 등록금 인상에 많은 공감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학 등록금은 교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각 대학의 등심위에서 매년 1~2월 사이 결정한다.

그래픽=박상훈

그래픽=박상훈

연세대와 경희대는 대학 측이 학생 대표들에게 등록금 인상률을 제시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두 대학 모두 5.49% 인상을 제안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들은 직전 3년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배 이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올해 법정 상한은 5.49%다. 연세대와 경희대 모두 법적으로 가능한 최대치로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후략

전문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5/01/06/MVGEF4CUPNCUPFBESEBOMCWT6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