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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사총협, ‘대학교육 통계 자료집’ 발간… “지역대학 육성 통해 소멸위기 극복해야”

관리자 2025-05-14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기준 분석… 총 9개 분야 수록
‘인구 소멸지역과 대학’·‘QS 세계대학평가 100위 대학 분석’ 추가
QS 평가 결과 서울대 31위… 국내 대학 TOP100에 5개교 포함

지난달 25일 열린 사총협 정기총회. (사진=한국대학신문DB)
지난달 25일 열린 사총협 정기총회.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날로 심화하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급감, 이로 인한 지역소멸위기에 대해 고등교육단체 사이에서 지역대학 육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소멸위험지역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지역에 속한 대학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정주 등 시급히 관련 대책을 마련·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지역별·설립별 통계 분석 제공 =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변창훈, 이하 사총협)는 ‘2023-2024 대학교육 통계 자료집’을 13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사총협은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설립별·지역별 대학교육 통계 자료집을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사립대학 151개교, 국·공립대학 39개교)를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로 대학교육 관련 통계 및 언론 기사, 각종 통계자료 등을 참고해 작성됐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인구 소멸지역과 대학’과 ‘QS 세계대학평가 100위 대학 분석’이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QS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의 약칭으로, 현재 시행 중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평가 중 하나로 불린다.

자료집은 총 9개 분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학생 △신입생·재학생 충원 △유학생 △교원·직원 △재정 및 시설 △취업·창업 △인구 동태 △사회지표 △국제지표 등으로 지역별·설립별 통계를 심도있게 분석,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후략>


전문출처: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