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28일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1차) 결과'에 따르면, 전날(27일) 기준 전체 190개교 중 51개교(26.8%)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인상 대학 중 사립대는 48개교(수도권 23곳, 비수도권 25곳)로 전체 사립대(151개교) 중 31.8%다. 국공립대학은 전체 국공립대학(39개교)의 7.7%인 3개교로 모두 비수도권에 위치한다.
등록금 인상 범위의 경우 2.51~3.00% 구간이 23개교로 가장 많았고 3.01~3.18% 구간이 12개교였다. 법정 상한인 3.19%에 맞춰 인상한 대학은 5개교로 집계됐다.
사총협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는 대학은 9개교이며 모두 사립대학이다. 올해 대학 등록금을 논의하는 대학은 전체의 48.9%인 93개교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