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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사총협, 사립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사립대 사회적 가치 재정립·유학생 유치·재정 개편 등 드라이브 건다

관리자 2026-05-18
전민현 사총협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권미현 기자)_
전민현 사총협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권미현 기자)_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사립대학의 사회적 가치 재정립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환경 개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사립대 신뢰 회복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과 등록금 자율화, 대학사랑기부금제 도입 등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총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5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2026년 고등교육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주요 추진 과제와 사립대학 현안을 논의했다.

전민현 사총협 회장(인제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립대학은 열악한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십 년간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교육과 연구, 지역 인재 양성 등 사회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지만, 사립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평가절하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립대가 스스로 자정 능력과 투명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사립대학의 사회적 가치 재정립과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이 먼저 집중 논의됐다. 사총협은 사립대학 투명성 진단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기반 강화와 인식 개선 작업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평가 체계와 운영 방향 등을 검토한다. 대학 현장에서는 사립대학이 국가 차원에서 수행해온 역할과 기여도에 비해 부정적 인식이 과도하게 형성돼 있다는 문제의식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유학생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2027년 유학생 30만명 유치' 목표가 이미 초과 달성된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과 제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총협은 정부의 비자 정책과 체류 제도 개편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계되는 체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국립대와 사립대 간 유학생 정책 지원의 형평성 문제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립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학생 대상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구축 예산 등에 대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전문출처: https://www.etnews.com/2026051400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