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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사립대 ‘투명성’ 자체 평가 체계 구축”… 사총협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관리자 2026-05-18

14일 서울 중구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사립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규제혁신, 재정지원 필요”
재정 신뢰 강화, 대학사랑 기부금제 도입 등 중점 사업 공유
유학생·지역 균형발전 전략·AI 도입 혁신 주제 특별강연 진행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사진= 임지연 기자)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사진= 임지연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국내 사립대학들이 ‘사립대학 투명성 지수(가칭)’를 개발해 대학 운영 건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사립대학 자체적으로 투명성 진단 체계를 구축해 사립대학에 대한 사회적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서울 중구에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학생·지역 균형발전·AI 도입 등 고등교육 주요 현황을 짚고, 사립대학 혁신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사총협은 2026년 중점사업으로 사립대학 재정 신뢰 강화, 유학생 유치·비자제도 개선, 대학사랑 기부금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전민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수십 년간 사립대학들이 국가 발전에 기여 해 온 성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증명하고, 이와 함께 대학 운영 투명성을 스스로 진단해 자체 평가하는 자정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총협은 대학 운영 투명성 진단 TF를 도입하고 사립대학 투명성 지수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회원교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정 건전성 우수 대학 사례를 전파, 미흡한 대학에는 전문 컨설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전민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인제대 총장)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임지연 기자)
전민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인제대 총장)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임지연 기자)

전민현 회장은 “사립대학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운영 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 재정 지원의 정당성을 끌어낼 논리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재정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대학사랑 기부금제’ 도입도 추진한다. 정치자금기부금, 고향사랑기부제와 동일하게 대학에 대한 개인 소액 기부에 대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사총협은 향후 관련 법에 근거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에 대한 기부를 활성화하고 대학 시설비, 교육비, 장학금, 연구비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전 회장은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사립대학 재정 구조에서 대학 기부금 활성화는 가장 절실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대학사랑 기부금제 도입은 동문과 지역 주민의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 유학생 유치와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국·사립대 간 등록금 차등 적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전 회장은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간 유학생 유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대학 유학생 정책과 등록금 적용 등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할 것”이라며 “유학생 유치와 졸업 후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비자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후략>

전문출처: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