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생각이 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에 자유로운 토대를 만들려고 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학에도 확대하고, 지방 인재 의무채용 범위도 공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간을 갖고 구체화하고 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이인선 위원은 지난달 29일 ‘제27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여해 지방대 지원에 대한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은 먼저 균형발전특위는 윤석열 정부와 임기를 함께 하기로 했고, 지방대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로는 지방대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균형발전특위를 통해 균형적으로 듣는데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방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위원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대학 지원을 지자체에서 하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균형발전특위는 될 수 있으면 예산 자체를 지자체에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후략>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8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