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평가나 경영학국제교육인증(AACSB)처럼 좋은 대학의 순위를 매기는 일보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특성화하는 것입니다. 대학 각각의 교육 및 연구 모형에 맞는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박상규(사진) 중앙대 총장은 6일 안민정책포럼이 ‘대학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 “대학의 위기와 피해가 곧 사회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학이 본연의 교육·연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략>